나 돈 좀 벌어봤다(?)싶은 직장인은 누구나, 명품 쇼핑몰을 기웃거려 봤을 것이다. 다만 직접 매장을 방문하기란 생각보다 쉽지 않고(마음의 준비가 좀 필요한. 저만 그런가요ㅋㅋㅋ) 우리나라에서 샤넬 매장은 길고 긴 줄을 서야 하는 현실..................... 그런 나에게 신혼여행 중 두바이에서 인생 첫 샤넬 매장을 방문할 기회가 생겼다. 결혼을 빙자한 소비를 이미 여럿 질러버린 나로서는 당연히 "오 안 사"로 무장하고 매장을 들어갔지만, 라비가 이미 눈이 뒤집힌 나를 발견하고 지갑을 사줬다... 두바이몰 샤넬 매장은 물건 많고........... 세상 예쁜 거 천지임 일단 들어가서 이것저것 보고 있으면 순서대로 매니저가 이름을 부르며 다가온다. 지갑 말고도 예쁜 가방들이 많았는데 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