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ACE 19

[에메랄드 파루푸시] Day 1

몰디브로 오기 전 두바이에서 잠시 머물다가 바로 몰디브로 출발! 비즈니스로 예약했기에 라운지도 들러 잔뜩 배를 채워주고(거의 중동식이라 물리던 중 아아를 즐길 수 있는 코스타 커피가 들어와 있어서 마음에 들었음), 모엣샹동도 끊임없이 먹어주고 샤워도 한 판 한 뒤 몰디브로 출발했다. 사실 신혼여행 때는 두바이를 제외하고는 거의 늘상 취해 있었던 것 같다.ㅋㅋㅋㅋㅋㅋ 공항에 도착하면, 리조트마다 피켓을 들고 서 계신 분이 있는데 그 분을 따라가면 짐을 부칠 수 있다(무게에 따라 초과 요금이 나오는 것 같던데, 웬만하면 거의 통과하는 것 같아요). 에메랄드 파루푸시는 몰디브 말레 공항에서 따로 수상비행기를 타야하기 때문에 각 리조트마다 정해진 버스를 타면 수상비행기용 라운지가 모여 있는 별도의 건물에 도..

PLACE/몰디브 2025.06.12

[대부도] 바지락 가득한 밀알바지락칼국수_복합문화공간 바르바커피타워360

다음 날 아침은 뭘 먹을지 고민하다가(또), 바지락 칼국수로 확정 ㅋㅋㅋ https://naver.me/xwmqcYCw 네이버 지도밀알바지락칼국수map.naver.com 사장님 정말 친절하시고, 수협중매인의 재료 수급력에 확실한 믿음을 가질 수 있다. 주차장에 꽉 찬 차들을 보며 더욱 믿음이 커짐.라비랑 나는 바지락 비빔밥 + 바지락 칼국수, 그리고 해물전을 시켰다.  웃긴 점은.. 나는 밀알 칼국수에 도착할 때부터 전을 꼭 시킬 생각이었는데..라비가 너무 많지 않느냐고 해서 나 혼자시무룩해지는 바람에 처음엔 칼국수랑 비빔밥만 시킴ㅋㅋㅋ 알고보니 라비는 다른 테이블에서 시킨 4인분짜리 그릇을 보고 나서 엄청 큰 대접에 나오는 줄 알고 '양이 엄청 많구나'했다고 한다.오해를 풀고 다시 사이 좋게 전을 시켰..

PLACE/맛 2025.02.20

[대부도] 대부도 숙소 블루마레 펜션_바다가 보이는 바베큐 가능한 펜션

어디선가 조용히 보내고 싶다는 내 말에 호다닥 라비가 예약한 대부도 펜션!_! 블루마레 펜션이다.  https://naver.me/GBFz2zcz 네이버 지도블루마레펜션map.naver.com 나는 이곳의 분위기가 너무 좋았던 게... 1. 바다 앞에 위치해서 석양 감상 가능2. 사람 많지 않고 한적해서 고요한 휴식 가능3. 오래된 펜션임에도 관리를 너무 깨끗하게 잘 하셔서, 수전에 물 때 없을 정도로 깨끗하고 단정함(나는 개인적으로 이런 거에 잘 꽂히는 편이다)4. 방에서 꿉꿉한 냄새가 아닌 나무 향이 남ㅋㅋㅋㅋㅋ5. 바베큐 베란다에서 하고 들어오면 나름 환기 잘 됨6. 건너편 카페도 분위기가 좋음 7. 그 외 조용히 친절하신 사장님ㅋㅋㅋㅋㅋㅋ 사장님께서 맥*커피믹스 매니아신 건지 방 이름이 커피 / ..

PLACE/국내 2025.02.20

[대부도] 서울 근교 여행_오늘은 굴구이 까먹는 날_카페 뮤시엄(museaum, museum아님)

라비랑 먼 곳(?)으로 떠나기로 했다. 후후. 대부도. 과거에 제부도와 헷갈려 다른 숙소를 예약할 뻔했던 기억이 있지만, 한 번도 가보지는 않은 ㅋㅋㅋ 마침 굴도 먹고 싶은 핑계를 삼아 대부도로 떠남. 처음엔 조개구이집을 많이 찾았는데, 사실 아주 '맛있다'거나 '푸짐하다'고 볼만한 곳이 없어서 굴구이 집으로 확정! '오늘은 굴구이 까먹는 날'. 내가 지은 이름 같은 이곳 앞엔 굴 산이 쌓여있다. 사장님이 통영에서 굴을 공수해 오셔서 최대한 살린 채로 유지한 뒤, 판매하신다고 한다. 그만큼 싱싱하다는 거겠지?  주차공간은 꽤 넓은 편이고, 묶여있는 큰 멍멍이와 돌아다니는 작은 멍멍이가 있다. 묶인 멍멍이는 배가 고픈지 우릴 보더니 밥그릇을 입에 물고 빤히 바라봤다. 물론 밥 잘 주시겠지만 짠했음.작은 멍..

PLACE/맛 2025.02.15

[몰디브] 에메랄드 파루푸시 리조트 견적 및 사전 정보

기나긴 고민 끝 정한 우리의 신혼여행지는 몰디브! 몰디브는 직항이 없어서 두바이를 경유해 가기로 했고, 가는 김에 두바이도 여행하기로 했다. 그래서 최종 일정은.. 두바이(레이오버) - 몰디브 6박 7일 - 두바이 2박 3일 다만 다들 아시다시피 몰디브의 많은 리조트 중에서 하나만 고르는 게 무척 어려웠는데... 보통 리조트를 정하는 기준은 다음과 같다. 1. 가격(보통 1박에 150만 원~200만 원대를 선호하시는 것 같다)2. 라군(산호가 죽고 나서 하얗게 만들어지는 무덤인 것. 뽕따색 바다를 원한다면 라군 위주로 골라야 함)위주 또는 수중환경(스노클링 하기 좋게 여러 생물들이 있는....)을 중시하는지3. 해초이슈(해초가 덮이면 바다가 안 예뻐 보이는 게 있어서 라고)4. 스피트 보트 또는 경비행기..

PLACE/몰디브 2025.02.15